문과에게 전문성이란 by 만치


박사 학위라는 것의 의미

출처 : http://gradschoolstory.net/yoonsup/what-phd-means/

오늘 흥미로운 글을 읽었다. 박사라는게 무슨 뜻일까. 그건 자기 힘만으로 새로운 것을 파헤칠 수 있다는 뜻이다.

학문의 최전선에서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다. 거기엔 이때까지 인류가 쌓아온 그 어떤 정답도 없다.


반면, 우리의 인생에는 어떠한 해답이 있는 듯하다. 이 때는 이렇게, 저 때는 저렇게, 요럴 때는 요렇게.

책을 보거나 사람을 만나면 우리는 그러한 정답에 가까운 후보들을 만날 수 있다. 하지만 반드시 그것이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.


사실은 그 누구도 답을 확정할 수 없다. "내가 보기엔 이래보이는데," "이럴 땐 이렇게 해야." 맞으면 아다리 좋은 거고, 틀리면 책임은

니 몫이고. 허울 좋은 말 한마디면 퉁칠 수 있는 이러한 조언은 답이 될 수 없다.


스스로가 납득할 수 없다면, 그 길을 가는 것은 잠시 미루어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. 정 가야겠다면 선택하고 나아갈 수 밖에는

없겠지만, 나중에 후회해도 그것은 소용없는 것일지니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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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외)


최근에 느끼는 점이 하나 있다. 나에게 전문성이라는게 눈꼽만큼도 없다는 점이다.

남들보다 화려한 스펙도, 특이한 경력도, 아~~~무 것도 없다. 심지어 학과마저도 취업이랑은 거리가 멀다.(하,,학점도..)

굳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뭔가, 취업이 아니더라도 뭔가가, 나한테는 필요하다. 그것을 찾아해매고 있다.

나라는 사람이 남들보다 특화된 무언가. 그러한 것을 지금 원하는 것이다.

앞으로의 내 삶을 밝힐, 등불과도 같은 나만의 특색. 즉, 나만의 전문성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.


사실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어야했다만, 아직까지도 갈피를 못잡는 걸 보면 예나 지금이나 나아진 건 없는 거다.

하지만, 남들이라고 뭐 있겠나. 다들 어떻게든 대기업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느라 그런 생각은 안한다.


요즘에는 재능이라는게 있다는 생각이 든다. 꼭 내가 남보다 월등히 잘난게 아니라도, 그저 내가 관심이 가고, 남들보다 조금

아주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것. 그런 것들이 재능이다. 메시, 르브론 같은 엄청난 비교우위가 아니라도 말이다.


이번 방학에는(고학번한테 무슨 방학이야..), 나만의 전문성을 발굴해내고 나의 잠재력을 끌어올려보자.

그렇게 한 걸음씩 시작하는거다! 

일단 그전에
.
..
...
....
.....
......
플스 하나 사고...(대학생활에 꼭 한번은 PS를 해보는게 아주 어릴적부터의 로망이었다.)

플스! 방학! 화이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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